기회를 더 많이 주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. 예를 들어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18절에서 “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.”라고 하였습니다. 다른 이들을 더욱 기쁘게 헌신적으로 섬길 수 있는 은혜가 바로 상급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. 어떤 이가 이런 상급을 더 많이 받을수록 곁에 있는 자들 역시 기쁠 것입니다. 그런 연장선상에서 성도들을 섬기도록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완성시켜 주심이 천국의 상급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6 한편, 어떤 이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이 땅에서 성화를 많이 이룬 신자는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그 상태에서 시작하여 하나님을 더욱 닮아가고, 성화를 덜 이룬 신자는 그 상태에서 시작하여 하나님을 닮아간다고 보기도 합니다.7 그러나 새 하늘과 새 땅은 시간적으로, 질적으로 보더라도 “완성의 상태”이기 때문에 그런 식의 차별은 옳지 않습니다. 하나님께서 아
Volume 45, Pages 42–43